[날씨] 구름 많고 내륙 소나기…내일부터 낮더위

2020-05-28 1

[날씨] 구름 많고 내륙 소나기…내일부터 낮더위

[앵커]

대체로 구름 많고 따뜻한 날씨 속에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부터는 늦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캐스터]

네, 하늘 가득했던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군데군데 파란빛이 다시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볕도 제법 따뜻한데요.

하지만 서울은 오늘 크게 덥다는 느낌은 없고요.

깨끗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상쾌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른편은 아닙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2.6도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맑은 하늘 드러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는 28도를 웃돌며 초여름처럼 더운데요.

경주와 대구는 28.6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지역은 자외선지수도 매우높음 단계까지 올라있는 만큼 햇볕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낮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습니다.

강원영서중남부와 경북북부지역은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벼락을 동반한 소낙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때이른 더위가 기세를 올리며 기온이 크게 높아집니다.

서울 기준 낮 기온 27도 예상되고요.

주말과 휴일 동안은 28도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 수도권과 영서에 비 소식 들어 있긴 하지만, 그전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들 이어지며 볕이 강하겠고,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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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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